진짜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때, 내가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
'무기력증'에 빠져 있습니다. 무얼 해야 한다는 '강박증'은 있는데, 그 조차 마음도 너무나 버겁고 부담이 되는 나날들의 연속을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 2주 정도 이러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딱 매일 매순간을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최대한의 발버둥을 치고 있다' 하루 에너지의 50% 이상을 '발버둥 침에' 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상태이니 사람이 예민하고 예민한 그런 상태겠죠. 책 읽는 것도, 운동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그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스스로 선택했고 하기로 했던 거였는데도, 그냥 놔버리고 멈추면 그만인 것을, 그래도 꾸역꾸역 어찌 되었든 부여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누군가는 저의 이런 모습에 잔소리를 할 수 있지만,순간의 동력을 잃고 나니 진짜 ..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