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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쓸만한 정보

불금에는 다이소에 가서 놀거리 줍줍하기 (Feat. 지점토 트레이)

by 글짓는동네언니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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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또 말썽입니다. 어제는 10만이 넘었다 이말입니다.

정부에서도 주말이든 여름휴가든 조심히 있으라 합니다.(그냥 얌전히 있는게 상책)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니, 놀거리를 찾아 '술'이 아닌 '흙'을 만지러 다이소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예전 스트레스가 한창 일때, 나무를 좀 만져본 사람으로써.!! (스트레스가 나를 숨쉬게 한다. 들숨날숨. 습습후후)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점토(흙 한덩이 500원) 4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일단 그래도 재료는 보여줘야 하니까 세팅을 촥촥 해봅니다.(제일 중요한 재료는 '손')

오늘의 흙놀이 재료 : 지점토 4개, 물(흙에 계속 발라줘야 함), 그리고 데코할 것들(진주알맹이 그리고..)

지점토를 계속 주물거릴때 물을 묻혀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말라가면서 금이 생기려 합니다. 워워-
열심히 치대는 중...
모양도 만들어 봤다가 다시 뭉치고 다시 만들기 반복(영상으로 찍었으면 ... 제법 웃음이 나올듯 합니다 '-')


나름의 트레이!!(트레이라 하면 트레이가 됨) 형태를 갖추고, 심심하지 않게 데코 시작...(나름 위치 선정에 고민에 고민을..)

진주알 몇개 콕콕 진주알에 꽃모양 보석 콕콕 네모난 유리알도 콕콕 붉은 유리알도 콕콕 마무릿


그리고 무언가 놓을 위치를 잡고 굴곡(눌러주기)을 주고 진짜 마무으릿!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2일 정도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키고,
아크릴 물감을 흩뿌리지는 못할꺼 같습니다만(보석이 이미 투머치)
대신 바니쉬 발라서 광택 내어주고 야무지게 사용을 해볼까 합니다.(지우개 정도 담을수 있으려나....)

이렇게 나의 불타는 금요일이 흙덩이와 함께 사라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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